만물의 근원은 물, 자연 철학자 탈레스 (요약)

탈레스 – 만물의 근원을 물로 본 밀레투스 철학자

탈레스(Thales of Miletus)는 고대 이오니아 지역 밀레투스 출신으로, 세계 철학사에서 최초의 철학자로 꼽히며 자연철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오니아 해

ⓒ 이오니아 해 | 사진: aetov.com

천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일식을 예측하였고, 피라미드의 높이를 그림자 측정으로 계산하기도 했다. 그는 지구가 물 위에 떠 있고, 지진은 파도에 의해 발생한다고 설명하였다.

수학과 천문학 분야에서도 공헌이 크며, 춘분/추분 계산, 별자리 위치 탐색 등의 작업도 수행했다. 그의 제자인 아낙시만드로스아낙시메네스는 각각 ‘아페이론’‘공기’를 만물의 원리로 제시하며 이어졌다.

탈레스는 그리스 철학의 기초를 신화적 설명에서 벗어나 합리적 사유로 전환시킨 인물로, 이후 서양 철학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작성자: aetov.com | 원문 일부 출처: blog.naver.com/0216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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